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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위고비 2.4펜 나눠맞기 후기 (용량, 방법,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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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0.25 펜 한 달 쓰고,

2.4 펜으로 용량 조절해서 나눠 맞아본 기록

 

저도 위고비를 처방받아 맞고 있습니다

 

보통은 주차별로 정해진 용량대로 맞는 게 정석이지만,
저는 한 달간 0.25mg 용량을 쓰고 나서,

두 번째 달부터는

2.4mg 펜을 처방받아

나눠서 용량 조절하며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엔 정석대로, 0.25mg 펜으로 1개월

처방 초기에는 당연히 0.25mg 펜으로 4주 사용했어요.
이건 위고비의 적응기 용량이고,
초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낮은 용량으로 천천히 적응시키는 단계입니다.

✅ 0.25mg 펜 = 한 펜당 4회분 / 주 1회 투여
✅ 가격은 약 40~50만 원 (저는 43만원에 처방받았습니다!)
→ 실사용량이 작지만 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2개월차: 병원에 “2.4 펜으로 주세요” 요청

두 번째 처방 받을 때는
2.4mg 펜으로 처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고비는 모든 펜이 가격이 동일합니다 (0.25든 2.4든 차이없음)

펜 하나에 들어 있는 총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2.4mg 펜을 가지고 적정 용량(예: 0.5mg, 1.0mg 등)을 나눠맞으면
한 펜으로 더 오래 쓸 수 있다
는 계산이었죠

✔ 예:
2.4mg 펜으로 0.5mg씩 맞으면 한 펜으로 4~5주 사용 가능
→ 1개월에 약 10만 원 이상 절약 가능


✅ 나눠맞기 실제 방법

위고비 펜은 용량 다이얼 조절이 가능해서,
0.25 / 0.5 / 1.0 / 1.7 / 2.4mg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용량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저는 두 번째 달부터 이렇게 맞았습니다:

 

5~8주차: 0.5mg

9~10주차: 1.0mg

11~12주차: 1.0mg 또는 1.7mg (반응에 따라 조절)

 

 주사 방식은 동일 (복부 피하주사)
같은 펜으로 다이얼만 돌려 맞춤
총 주사 횟수는 한 펜으로 약 6~8회까지 가능했음


✅ 감량 효과는?

식욕 억제는 0.5mg부터 체감이 확실

군것질 생각 거의 안 나고, 소식이 자연스러워짐

운동 안 했고, 식단도 평범하게 유지했는데
→ 2개월 누적 약 -5.1kg 감량

체지방률도 2% 정도 감소했고,
무리 없이 천천히 빠져서 요요 걱정도 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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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맞기 방법은 분명
“가성비 측면”에서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실제 온라인 후기들 중에서도
이 방법으로 비용을 절약했다는 후기가 많아요.

 

하지만 의학적·공식적인 사용법은 아닙니다.

 

위고비는 각 펜별로 설정된 용량대로 맞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물 안정성, 용량 흡수율, 펜 보관 조건 등을 고려할 때
지속적으로 1펜을 오래 쓰는 방식은 변질 위험이 있을 수 있음

일부 병원이나 약국에서는

‘2.4 펜으로 저용량 나눠맞기’ 처방을 거절하기도 합니다

 

경제적 이유로 한 번쯤 시도해볼 수는 있지만,

정석적인 위고비 사용법은 주차별 용량에 맞춰
각 용량에 해당하는 펜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위고비 나눠맞기에 대하여는

담당 의사랑 상의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 본 글은 개인적인 사용 경험 공유이며,
의학적 판단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위고비 4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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