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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와 현대기술

토렌지 토마토란? 스테이바·짭짤이와 비교한 신품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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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지(Torange),

스테이바·짭짤이 토마토와 뭐가 다를까?

 

토렌지 토마토란? 스테이바·짭짤이와 비교한 신품종 후기

 

요즘 마트나 과일 전문점에 가보면
토마토도 이제 단순한 채소가 아니다.

 

기존 대추방울토마토 외에도
스테이바, 짭짤이,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토렌지(Torange)**까지
신품종 프리미엄 토마토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렌지
단순한 신품종을 넘어,
소비자의 입맛과 가격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잡은 과일형 토마토
서서히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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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바 토마토는 왜 인기일까?

‘스테이바 토마토’는

고당도, 고경도, 고유통성을 기반으로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납품용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다.

 

당도는 보통 9~11브릭스 수준으로 높고,

껍질이 단단하여 유통 중에도 잘 무르지 않으며,

장기 보관에 유리한 품종이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이 스테이바 토마토 특유의 "인공적인 단맛",
그리고 향료 같은 강한 향을 부담스럽게 느끼기도 한다.

 

“맛이 너무 가공된 것 같다”,


“처음엔 맛있지만 금방 물린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짭짤이 토마토는 어떤가?

짭짤이 토마토는

원래 제주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던 품종으로,
그 이름 그대로 짠맛과 단맛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미로 유명하다.

 

껍질이 얇고

물기가 적으며

감칠맛이 뛰어나
요리용, 샐러드용, 고급 과일대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재배 난이도가 높고,
기후와 토질에 민감하며,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싸다.

 

실제로 마트 기준으로 300g 소포장 기준
짭짤이 토마토는

6,000~8,000원을 넘는 경우도 흔하다.


토렌지의 등장, 차별화된 포지션

이런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품종이 바로

**토렌지(Torange)**다.

 

토렌지는 이름처럼
토마토 + 오렌지의 장점을 결합한 신품종 과일형 토마토다.

 

외형은 방울토마토와 비슷하지만
한입 베어 물면
오렌지 같은 상큼한 단맛과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이 공존한다.

토렌지의 맛은?

짭짤이 토마토처럼 짠맛이 살짝 느껴지지만,

그보다 훨씬 상큼하고 산뜻하다.

 

스테이바처럼 단맛 위주가 아닌,

자연스럽고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짭짤이보다 가볍고, 스테이바보다 덜 자극적인 단맛”
부담 없는 맛이 토렌지의 매력이다.


가격은 어떨까?

가격 측면에서도 토렌지는
프리미엄 품종이지만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이다.

 

짭짤이:

고급 과일 취급, 300g에 6,000~8,000원

 

스테이바:

400g에 4,000~6,000원 선

 

토렌지:

400g 기준 3,000~4,000원 내외

 

즉, 스테이바나 짭짤이보다 저렴하면서도

맛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온라인 직거래, 산지 직배송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층에 적합하다.


활용도와 시장 반응

토렌지는 현재 샐러드 전문점, 과일 디저트 카페 등에서
프리미엄 샐러드 토핑용 과일로 테스트 중이며,
**편의점 PB 상품(과일컵, 스낵형 과일)**에도 일부 채택되고 있다.

 

껍질이 부드럽고 과육이 풍부해

어린이 간식

요거트 토핑

과일 피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현재는 국내 스마트팜 및 일부 고설재배 농가에서 시험 생산 중이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대형마트 유통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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